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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민속놀이 개최 …인천 곳곳 세시풍속 행사

입력 | 2001-01-22 16:42:00


설 연휴를 맞아 인천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놀이가 펼쳐진다.

인천시 공원관리사무소는 23∼25일 인천대공원에서 널뛰기,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8가지의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관리사무소측은 가족당 줄넘기 5개, 널 5개, 투호 6조 등을 1시간씩 무료로 빌려주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윷 10개, 제기 5개, 연 50개, 팽이 50개를 무료로 나눠준다.

또 강화군은 23∼25일 강화역사관 광장에서 널뛰기 등 4개 종목의 놀이마당을 열고 옹진군 자월면은 23, 24일 주민을 대상으로 윷놀이와 노래자랑대회를 갖는다.

한편 유료인 시립박물관과 송도유원지, 강화역사관 등은 25일까지 한복을 입거나 태어난 해가 신사년인 시민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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