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혈충돌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일 팔레스타인 주민 5명과 이스라엘 군인 1명이사망함으로써 200명선을 돌파했다.
병원 소식통들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에서 15~42세 팔레스타인인 3명이 사망하고가자지구에서 2명이 사망하여 희생자 5명이 났고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여 그 동안의 사망자 수는 20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날 약 3만명이 시위에 나선 가운데 9일 있었던 이스라엘무장 헬리콥터의 사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게릴라 지도자의 장례식에 팔레스타인주민 수만명이 베들레헴의 거리를 메웠다.
[예루살렘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