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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어때요]"북한산 자락 위치...공기 맛이 달라요"

입력 | 2000-09-21 19:01:00


“산을 좋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풍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분양 중인 풍림아파트 모델하우스 도우미 임연희씨(26·사진 왼쪽)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 들어서면 공기 맛이 다르다”며 자랑을 시작했다.

임씨가 보는 이 아파트의 장점은 크게 네 가지. 우선 출퇴근시간에도 승용차를 이용하면 광화문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까지 마을버스 7번이 오간다. “강북에 사무실을 둔 직장인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셈이죠.”

연말이면 아파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E마트 홍은점이 개장한다. 또 도보로 15분 정도 가면 각종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유진상가도 있다. “도심아파트의 최대 약점이 유통시설 부족인데, 이 정도면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죠.”

국립공원이자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약수터 등이 곳곳에 들어서 있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아파트 단지에서 북한산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어요. 아침에 약수터 한 번 갔다오면 건강 관리에 그만이죠.”

정보통신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을 정도로 초고속 정보통신 설비를 갖출 예정이어서 2002년 11월 입주 때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현재 분양 중인 물량은 전체 333가구 중 34, 45, 52평형 등 100여 가구. 평당 분양가는 530만∼560만원선. 02―784―4811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