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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야구]김태균 드림팀 합류…김민호 빠져

입력 | 2000-08-17 16:23:00


프로야구 삼성 유격수 김태균이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야구협회는 경기중 부상한 김민호(두산)를 대표팀에서 빼고 대신 김태균을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발표. 김민호는 15일 LG와의 잠실경기에서 상대 투수 최향남의 공에 맞아 오른 검지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