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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시민단체 의협 심야방문…폐업철회 호소

입력 | 2000-06-24 00:16:00


의약분업 정착을 위한 시민운동본부와 3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23일 서울 종로구 YMCA대강당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의약분업 문제보다 의사들을 병원에 복귀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폐업철회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시민단체대표들은 이날밤 11시 40분경 대한의사협회를 전격방문,의료공백에 따른 국민고통이 가중되고있다며 폐업을 철회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정부안중 의료보험 수가 인상안은 국민의 의료비부담을 늘리는 것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