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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소식]유명작가 작품 120점 경매 外

입력 | 2000-06-07 19:02:00


□현대백화점은 14일 오후6시 서울 강남 본점에서 김기창 천경자 권옥연 등 유명작가 100명의 작품 120점을 경매한다. 백화점내 미술관에서 경매에 출품된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인터넷(www.e-hyundai.com 또는 www.seoul-auction.com)을 통해서도 경매작들을 볼 수 있다.

□교과서 키스 이발소 일기예보 등을 소재로한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던 갤러리 사비나 이명옥대표가 화랑의 ‘안과 밖’을 엮은 ‘갤러리이야기’(명진출판,9800원)를 펴냈다. 대부분의 화랑이 수요일에 전시오픈을 하는 이유, 전시 뒷풀이 풍경, 화랑 주인의 애환과 보람, 애호가들에 얽힌 사연 등이 흥미롭다.

□21세기미술환경연구소는 자체 미술포털 사이트(www.fineart21.com)의 2D 사이버미술관인 한강미술관(www.hankang.co.kr)에 미술작가들의 작가별 무료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기로 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1974년 이전 출생한 남성작가와 1979년 이전 출생한 여성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10일 마감. 032-874-6796.

□북녘어린이 의약품 지원을 위한 유명작가 판화전이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 화랑에서 열린다. 이만익 박창돈 변종하 김상유 김상구 이철수 등 유명작가 20여명이 60여점을 냈다. 02-733-5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