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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퍼스타클래식]김미현 필드복귀 19일티샷

입력 | 2000-05-16 11:00:00


“첫승 기대하세요”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부상을 털고 3주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김미현은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저크리크의 노스컨트리클럽(파72·6천331야드)에서 열리는 퍼스타LPGA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에 출전, 박세리(23·아스트라), 박지은(21) 등과 함께 다시 한번 첫승에 도전한다.

3월말 왼쪽 어깨통증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오던 김미현은 지난주 정밀진단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운동을 재개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미현은 15일 “뜻하지 않은 휴식덕인지 몸컨디션이 매우 좋고 샷감각도 괜찮다”면서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든만큼 첫승을 거둘때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