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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홍역환자 71명 추가 발생

입력 | 2000-04-11 23:23:00


경북지역 홍역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영주 60명, 영덕 6명, 포항 5명 등 71명의 홍역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7일 이후 발생한 경북도 내 홍역환자는 영주 220명, 영덕 69명, 포항 37명 등 총 32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홍역이 각 초중고교로 확산되고 있는 영주지역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