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장이 전국 규모의 미술공모전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순수 미술단체인 사단법인 목우회는 제36회 목우회공모전에서 김재균(金載均·47)광주북구청장의 서양화 ‘미완의 세계’를 특선작으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미완의 세계’는 전남 화순의 운주사(雲舟寺)를 형상화한 작품.
그림을 시작한 지 18년째인 그는 광주미술협회 가톨릭미술가회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97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 입선하기도 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