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진흥원은 올 장마가 끝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월 초순부터 유해성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어민들에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13일 당부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적조피해를 막기 위해 우선 이날부터 전국 연안 70개소에 ‘적조 상설감시망’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또 국립수산진흥원내에 적조종합상황실(051―720―2260)을 설치해 전국 104명의 어촌지도사로부터 보고받은 적조상황을 분석해 어민과 유관기관에 팩스나 인터넷(http://www.nfrda.re.kr)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051―720―2261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