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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명의도용 불법대출…대구 신협간부 6명 구속

입력 | 1998-11-20 18:59:00


대구지검 조사부는 20일 대구 성서신협이사장 김경주(51), 경북 경산시 진량신협이사장 김인기씨(61) 등 5개 신협간부 6명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서신협이사장 김씨는 조합원 명의를 도용해 신협자금 58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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