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안강민·安剛民검사장)는 7,8월 두달 동안 한강 등 4대 강의 주요 상수원 수질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오수(汚水)를 무단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는 36명을 구속, 1천85명을 불구속입건하고 4백12명을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수질오염업소 2천4백92개소를 점검해 환경부 등이 고발한 4백12개소를 수사중이다.
수계별로는 한강 9백68명, 금강 1백65명, 낙동강 2백72명, 영산강 1백28명 등이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