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95년 이래 처음으로 서울과 경기 안산 성남에 이어 인천 및 경기 수원 부천 안양 등 수도권일대에 오존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성동구와 동대문구 등 북동지역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종로구와 중구 등 북서지역 6개구 및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등 남동지역 4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울은 25개구중 남서지역을 제외한 18개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북서 및 남동지역 10개구는 오후4시, 북동지역은 5시에 해제됐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