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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살림/노원구]복지관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입력 | 1998-02-11 19:51:00


봉사와 복지, 화합과 책임행정. 올해 노원구가 펼칠 구정의 기본목표다. 노원구에는 쾌적한 자연경관을 갖춘 주거지역이 많다. 전체 14만3천4백81가구중 아파트가 11만6천3백7가구로 80% 이상. 그러나 저소득 계층이 모여 사는 지역이 많아 소득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형편. 노원구의 올해 예산은 1천5백66억9천8백만원. 구는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구정목표에 따른 합리적 배분을 해놓고 있다. 먼저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위해 39억6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상계3동 1천8백22㎡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을 짓는다. 2002년 5월 준공예정. 또 공릉2동 택지개발지구내 8백64㎡부지에 20억3천5백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한다. 중계본동에는 3억5천4백만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구립노인정을 지을 예정이며 상계동에는 18억4천6백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가정복지관을 건설한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