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내년에 총3만7천3백19명의 공무원을 신규채용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내년의 신규채용인원은 일반직과 기능직공무원이 올해보다 각각 16.8%와 13.2% 감소했으나 교원 경찰 소방등 특정직은 32.3% 증가, 전체적으로는 올해보다 0.5% 줄었다. 특히 경찰은 내년부터 파출소 3교대근무가 실시됨에 따라 올해보다 87.8%(3천62명) 늘어난 6천5백49명을 채용키로 했다.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국가공무원은 올해보다 5.6% 줄어든 3천1백70명을 선발키로 했다. 〈尹正國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