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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佛 톰슨」 진상파악 지시

입력 | 1996-12-06 08:14:00


「方炯南기자」 외무부는 프랑스 정부가 자국의 전자그룹 톰슨그룹의 민영화 절차를 잠정중단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5일 주불대사관에 진상을 파악, 보고토록 긴급 지시했다. 외무부는 톰슨그룹의 공동인수자로 프랑스 라가르데르그룹과 한국의 대우그룹이 내정된만큼 진상을 파악한 후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프랑스 정부의 민영화 중단계획이 사실로 드러나고 투명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