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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베이징 함성, 9월 항저우 찍고 11월 ‘골 때리는 카타르’로

2월 베이징 함성, 9월 항저우 찍고 11월 ‘골 때리는 카타르’로

Posted January. 01, 2022 07:42,   

Updated January. 01, 2022 07:42

2월 베이징 함성, 9월 항저우 찍고 11월 ‘골 때리는 카타르’로

2022년은 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메가 이벤트’인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아경기가 한꺼번에 열리는 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난 2년간 많은 국제경기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져 온 상황에서 스포츠팬들의 갈증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월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먼저 테이프를 끊고 9월엔 역시 중국의 항저우에서 아시아경기가 막을 올린다.

월드컵은 대개 5∼7월에 열렸지만 이번엔 개최지가 ‘열사(熱沙)의 땅’ 카타르여서 사상 처음으로 북반구의 겨울철인 11∼12월에 개최된다.

한국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베이징 겨울올림픽 6개 종목에 약 60명의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치르고 있다.


강동웅 hun@donga.com · 김정훈기자 lep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