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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2종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기아차 12종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Posted December. 20, 2018 07:40,   

Updated December. 20, 2018 07:40

현대기아차 12종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모델 12종이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미국에 출시된 차종들의 충돌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와 등급을 발표했다.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장 안전한 차)’ 명단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업체들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올렸다.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현대차그룹의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G70, G80, G90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 등 12종이다.

 경쟁사인 일본의 스바루는 7종, 메르세데스벤츠 3종, 도요타와 BMW가 각각 2종, 혼다, 렉서스, 마쓰다, 어큐라는 1종씩 선정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차종이 모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IHS의 테스트는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IHS는 매년 출시된 차량 수백 대를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해왔다.


이은택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