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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버스 차체 뜯겨나간 지붕40m밖 호텔 담장도 폭발에 무너져

휘어진 버스 차체 뜯겨나간 지붕40m밖 호텔 담장도 폭발에 무너져

Posted February. 19, 2014 03:20,   

휘어진 버스 차체 뜯겨나간 지붕40m밖 호텔 담장도 폭발에 무너져

17일 이집트 타바 폭탄테러 현장에서 앙상한 몰골만 남은 관광버스 앞에서 이집트 경찰관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퀴가 튕겨나가고 지붕까지 뜯긴 버스의 모습은 당시 폭발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타바=전승훈 특파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