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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종편 사업계획서 제출

Posted December. 02, 20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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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장 김재호)는 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종합편성(종편) 방송채널 사용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동아일보의 종편 채널 명칭은 가칭 채널A(ChannelA)로 정해졌다. 동아일보의 종편 컨소시엄 대표이사는 SBS 사장과 부회장을 지낸 안국정 동아일보 방송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동아일보는 당초 예정대로 이날 오후 2시 방통위에 캐비닛 2개 분량의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부속서류는 보정 기간 마감일인 8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채널A는 지난 90년 동안 언론교육문화 사업에 전념해온 동아일보가 최대 주주로 참여했으며 업종, 규모, 지역별로 골고루 구성된 법인과 개인 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날 종편 채널은 동아일보를 비롯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태광그룹이, 보도 채널은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서울신문STV CBS 이토마토 헤럴드미디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연내 종편 보도 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미경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