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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일본 창작 사자성어

Posted December. 10, 20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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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팬들이 탤런트 배용준 씨(사진)를 부르는 존칭인 용사마를 변형한 (사마사마사마사마)가 올해 일본의 창작 사자성어로 꼽혔다.

일어에서 용은 숫자 4를 뜻하는 욘()과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사마()를 네 번 반복해 만든 단어다.

일본 보험회사인 스미토모()생명은 올해 세태를 반영하는 창작 사자성어를 공모해 10편의 우수작과 40편의 입선작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는 일본 사회를 뒤흔든 용사마 열풍을 시각적으로 살린 기발한 착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