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오후 3시경 동해를 향해 단거리 지대함 미사일 1발을 또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일본 관리들은 북한이 20일과 21일에 이어 1주일 사이에 세 번째로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통상적인 군사훈련의 하나이며 미사일 사거리가 100km 정도에 불과해 인근 국가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일본 매체는 미국이 북한 체제의 안전을 문서로 보장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표명하고 있는 데도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 배경에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