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로자는 1주일에 평균 47시간30분 일하고 여가 활용보다는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265만3000가구로 5년 전보다 23.6% 늘어나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5%에 이르렀다. 여성가구주 비율은 1980년 14.7%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평균 가구 인원은 3.1명으로 나타났다. 80년 4.5명, 95년 3.3명에서 계속 줄어들어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추세다.
평균 수명은 75.6세로 1971년에 비해 13.3세 늘어났다. 65세 이상의 노령인구는 357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7.6%로 나타났다.
노령인구를 14세 이하 유년인구로 나눈 노령화지수는 36.3%이며 2019년에는 노령인구가 유년인구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수는 2000년 11월1일 현재 1147만2000호로 주택보급률은 96.2%로 집계됐다. 이동전화가입자는 2000년 말 기준으로 2681만6000명에 이르러 가구당 2.25명이다. 인구 100명당 57명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 미국(40.0명) 일본(52.7명)보다 많다. PC통신 가입자도 1680만7000명으로 99년보다 65.5% 증가했다.
일자리를 찾아 한국 땅을 떠난 사람은 8369명(부양가족 포함)으로 99년 5267명에 비해 58.9% 증가했다. 해외에서의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은 80년 1130명에서 90년 2737명, 95년 6573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