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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씨에 수백만원 전달 출판업체 진술 확보

이광재씨에 수백만원 전달 출판업체 진술 확보

Posted October. 06, 2003 22:42   

서울지검 조사부(소병철 부장검사)는 6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출판업체 계몽사의 전 회장이자 S그룹 전 부회장인 김성래(54여)씨가 지난해 대선 전 이광재() 대통령국정상황실장에게 수백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김씨가 돈의 대가관계 등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어 이 실장에 대해 수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3월 S그룹 이사회 회의록 등을 위조해 농협에서 115억여원을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청와대 홍보수석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 실장 금품수수 의혹 관련) 언론의 보도내용이 전부 사실이 아니다며 이 실장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또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실에서 관련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록 최영해 myzodan@donga.com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