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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자본 한국에 5억달러 투자"

Posted March. 08, 2001 13:23   

"화교자본을 모아 앞으로 2년간 한국에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국적 투자기업 타갈다사가 최근 쌍용그룹의 용산부지(옛 상명여중고 자리)를 인수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방한중인 피터 천 사장(36)이 기자와 만나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캐나다와 홍콩을 주무대로 삼고 있는 이 회사는 쌍용 신사옥 예정부지를 3200만달러(약 4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캐나다 국적의 중국인인 천 사장은이 자리에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놀라운 빌딩을 세울 것이라면서 쇼핑센터 호텔 아파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45층 정도의 첨단빌딩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우 등 구조조정중인 기업이나 부동산이 투자대상이라면서 화교자본은 투자처로서 한국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