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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개인 박성현 첫 2연패 사정권 남단체 월드컵서 세계신 상승세

여개인 박성현 첫 2연패 사정권 남단체 월드컵서 세계신 상승세

Posted July. 08, 2008 09:20,   

여개인 박성현 첫 2연패 사정권 남단체 월드컵서 세계신 상승세

다음 달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이 징크스 탈출에 도전한다.

4년 전 당시 박성현은 중국과 단체전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10점이면 우승, 9점이면 연장, 8점이면 은메달이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았으나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10점을 쏴 승부를 결정지을 정도로 강심장를 지녔다.

박성현과 함께 태극마크를 단 윤옥희(예천군청) 주현정(현대모비스)도 개인전 금메달을 목표로 동상이몽을 꾸면서도 단체전 우승을 향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나탈리아 발리바, 중국의 장주안주안, 폴란드의 유스티나 모스피넥 등이 라이벌로 꼽히며 단체전에서도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임동현(한국체대) 박경모(인천계양구청) 이창환(두산중공업)이 나서는 남자 팀은 5월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단체전 세계신기록(2039점)을 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임동현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단체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장영술 남자팀 감독은 남자는 춘추전국시대다. 8강 안에 드는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우승의 기회가 열려 있다고 예상했다.

심야 행군, 번지 점프, 야구장 훈련 등 이색 훈련으로 유명한 양국 대표팀은 최근 베이징 양궁장을 그대로 재현한 가상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키웠다.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는데 홈 텃세에 대비해 관중의 함성과 대형 선풍기를 통한 강한 바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올림픽 때 유명 디자이너 박윤수 씨가 제공하는 특별 의상을 입고 출전하는 대표팀은 남은 한 달 동안 실전 위주의 훈련과 함께 경기 리듬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종석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