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의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한 여성이 팔을 쇠사슬로 묶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테이프에 쓰인 말은 현지어로 압박, 압제란 뜻. 이날 시위대는 여성 인권 보호 주장과 함께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에 반대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의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한 여성이 팔을 쇠사슬로 묶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테이프에 쓰인 말은 현지어로 압박, 압제란 뜻. 이날 시위대는 여성 인권 보호 주장과 함께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에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