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타이베이()와 북한의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이 빠르면 4월 중순부터 운항된다.
북한의 조선국제항공여행공사와 대만의 화룬여행공사는 최근 베이징()에서 평양타이베이를 오가는 직항편을 매주 한차례씩 운항하기로 합의하고 3월초 정식계약서를 교환키로 했다고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이 25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양측이 첫 직항편을 4월15일을 전후해 운항하기로 했다며 대만의 관광객들과 상공인들이 주로 직항편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소식통은 대만관광객들의 북한입국을 위한 비자업무는 조선국제항공여행공사 타이베이 사무소가 대행할 것이라며 대만측은 정기적으로 항공기가 운항되면 연간 5만명의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대만측은 평양묘향산칠보산개성을 잇는 일주일짜리 관광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대만 관광객들이 북한을 여행한 후 휴전선을 넘어 남한까지 관광하는 남북연계관광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화룬여행공사의 북한내 업무는 중국 창장()국제무역유한공사 평양사무소가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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