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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부 대변인 북, 플루토늄 원폭 개발

Posted October. 17, 20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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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16일 북한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나가사키()에 투하한 것과 같은 플루토늄형 원자폭탄 개발을 거의 마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상태에 관해 이처럼 분명하게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호소다 장관은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호소다 장관은 이날 자민당의 시마네()현 집회에서 북한은 플루토늄형 폭탄 개발을 거의 완성한 상태라면서 당장 폐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헌주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