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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광현 나오고 류현진도 보고

Posted August. 18, 2020 07:25   

Updated August. 18, 20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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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메이저리거 2명이 동시에 승리 사냥에 나선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33)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32)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 투수들이 같은 날 MLB에 선발로 출격하는 것은 2007년 4월 16일 광주일고 선후배이기도 한 서재응(당시 탬파베이)과 김병현(당시 콜로라도)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미네소타전에 나선 서재응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7이닝 4실점), 애리조나를 상대한 김병현은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엔 어떻게 될까.


김배중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