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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록체인, 금융업 부가가치 높일 새 동력”

“AI-블록체인, 금융업 부가가치 높일 새 동력”

Posted March. 01, 2018 07:41   

Updated March. 01, 20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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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금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을 야기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 동아 인포섹―정보 보호 콘퍼런스’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5회를 맞아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금융보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사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활용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정보 주체의 ‘자기 정보 결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강유현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