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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처분 100만마리 넘었다

Posted January. 07, 2011 02:58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으로 도살처분 규모가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7일부터 축산 관계자의 입국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돼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100만 넘은 도살규모, 어디까지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충남 당진군 함덕읍, 충북 음성군 삼성면과 금왕읍의 의심 신고가 모두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삼성면을 제외하면 모두 돼지농가이고, 3곳 돼지농가의 사육 규모는 5만5000여 마리에 달한다.

이날 오전 8시까지의 도살처분 규모가 94만8000여 마리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구제역으로 인한 도살처분 규모는 전국 전체 우제류(약 1300만 마리)의 8% 수준인 100만 마리를 넘어서게 됐다. 축종()별로는 전체 소(35만1391마리)의 3%, 돼지(988만632마리)의 9%가량이다. 특히 첫 발생지인 안동은 전체 소돼지(17만4415마리)의 80%인 13만9467마리가 도살처분됐다.



한상준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