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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불켜놓고 시민은 자전거타기 절약 두 얼굴

공무원은 불켜놓고 시민은 자전거타기 절약 두 얼굴

Posted March. 21, 2008 03:00,   

공무원은 불켜놓고 시민은 자전거타기 절약 두 얼굴

벽시계가 낮 12시 32분을 가리키고 있다. 사무실은 텅 비었지만 형광등은 여전히 환하게 켜져 있다.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보면 에너지 절약이라는 말은 공무원과 거리가 먼 듯하다(왼쪽). 자가용 대신 대통교통을 이용하려는 직장인이 늘면서 경기 중동신도시의 지하철역 앞에는 자전거가 가득하다. 에너지 절약! 한쪽에서는 지키고 한쪽에서는 무시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전영한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