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XP가 위축된 정보기술(IT) 시장을 살릴 것인가.
25일(미국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운영체제 윈도XP를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하자 이 제품이 몰고 올 윈도XP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MS는 미국 본사의 공식 발표에 맞춰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윈도XP 한글판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신제품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MS는 윈도XP에 대해 윈도95 이후 가장 혁신적인 운영체제라고 홍보하고 있다.
PC 판매 늘까PC업계는 윈도XP의 등장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 윈도XP를 위해서는 적어도 펜티엄 300의 CPU와 128mb용량의 메모리를 단 PC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MS 권찬 부장은 한국의 경우 윈도XP의 발표 시점이 2년전에 나온 인터넷PC의 업그레이드 시기와 맞물려 PC수요 촉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경기 전환점 맞나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반도체 시장에도 활기가 예상된다. 윈도XP의 등장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반도체 산업은 큰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 굿모닝증권 조영훈 수석연구원은 윈도XP의 파급효과는 69개월 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XP 무엇이 달라졌나주요 특징은 향상된 시스템 안정성 화려하고 조작하기 쉬운 사용자 환경 방화벽 등 강화된 보안 원격 기술지원, 외부에서의 PC 조작, 시스템 자동복원, 인터넷 전화 등이다. 인터넷 전화와 화상회의, 홈페이지 제작기능 등도 내장했다. 가격은 가정용 풀버전이 27만원, 업그레이드판은 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