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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Posted March. 06, 200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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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강 진출 상금 3%를 합쳐 대회 전체 수익금의 8%를 확보했다. WBC 조직위는 전체 수익금을 순수 수익(53%)과 상금(47%)으로 분류. 순수 수익 53%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동조합이 각 17.5%, 일본야구기구가 7%, 한국야구위원회가 5%, 국제야구연맹이 5%를 가져간다. 1%는 기타 금액.

상금 47%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예선 탈락한 8팀은 1%, 2라운드 탈락한 4팀은 3%씩을 얻는다. 우승팀은 상금의 10%, 준우승팀은 7%, 4강 2팀은 5%를 받는다.

3일 대만과의 WBC 아시아 예선 첫 경기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김동주(두산)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인식 한국대표팀 감독은 어깨가 탈골된 것을 일단 끼우긴 했지만 뼛조각이 튀어나왔다. 미국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 후 재활까지는 적어도 3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진단이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저녁 일본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끝낸 후 6일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떠난다. 선수단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캠프를 차리고 캔자스시티(9일), 샌디에이고(11일) 등 메이저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본선은 13일부터 애너하임에서 시작된다.



이헌재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