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심사 결과








1. 김가현
- 침착하고 아름다운 연주임. 브람스만의 소리에 대해 고민해보고 쇼팽과 차별화되는 음색에 대해 표현해보면 더 좋을 듯함.
- 음악을 끌고가는 에너지가 좋고, 느린 악장에서도 길게 흐름을 가지고 가는 힘이 있음. 큰 소리 chord들의 balance 정리가 더 필요하고 깨끗하게 울렸으면 좋겠음.
- 음색 변화 등 음악이 따듯하고 아름다울 수 있게 잘 듣고 표현함.
- 1번 tempo가 살짝 느린 축에 들어감.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음.
- Brahms 특유의 정서를 잘 표현함. 다만 forte에서도 코드들이 때리는 소리가 아닌 깊이 있는 tone을 구사하기 바람. No. 3의 A section이 더 선명하게 표현되었으면 함.

2. 김희찬
- Prokofiev 곡의 특징인 다양한 성격의 묘사가 더 드러나기 바람. 예컨데 p의 노래하는 부분은 더 legato+p로 표현되어야 함. 여러 주제가 동시에 나타날 때도 고유의 각각의 성격을 나타내 주어야 함.
- 아카데믹하고 좋으나, 악보에 대한 작곡가의 의도를 화성, 불협, 배치 등등 더 잘 이해하면 좀 더 좋은 연주가 될 듯함.
- 삭막함, 긴장감, 부제의 “전쟁 소나타”를 좀 더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함.
- 유려한 테크닉과 본인만의 열린 소리가 다른 낭만곡 연주에서 더욱 돋보일 듯함. 안정감 있는 연주이나 Prokofiev 특유의 metalic sound와 tempo 등 신고전주의적 성격이 더욱 부각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향후 주목됨.
- 더 규모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시작이면 좋을 듯함. 2주제는 대조적으로 더 부드럽게 legato 해주면 좋겠음. 전체적으로 좀 성급한 듯함.

3. 양예나
- 안정감 있고 시종일관 몰입해서 집중된 연주를 보여줌.
- Chorale이 전체적으로 크게 치는 곳이지만, 기승전결이 더 드러나면 좋겠음. Var. 1 리듬이 더 정확하게 구사되기 바람. Var 내에서 드러나는 주제 선율에도 진행되는 기승전결의 shaping이 필요함.
- 집중력 있게 잘 연주함. 소리가, 특히 날카롭고 큰 소리들도, 다양한 성격에 따라 좀 더 다양하게 표현되면 더 좋을 듯함.
- 각 바리에이션의 특징을 잘 살림.
- 너무 빠르지 않고 구조가 잘 들리면 더 좋겠지만, 리듬감 있고 표현력도 좋은 연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