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1척이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지나는 모습이 독도 관련 시민단체인 독도본부 회원들에 의해 포착됐다. 해양경찰청은 이 배가 195t급 일본 순시선으로 15일 오전 10시 반경 독도에서 서남쪽으로 20km 떨어진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간수역으로 들어와 EEZ를 거쳐 오후 1시 반경 동쪽 공해상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근을 지나던 독도본부회원들은 이 순시선이 독도에서 서남쪽으로 9km 떨어진 곳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