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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1984.02.27 ~ 1984.10.12
법에 사는 사람들
동아일보는 법을 지키고 바로세우기 위해 애쓴 법조인 17명의 발자취를 그들의 일화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바람직한 법조인상을 조감해보는 시리즈를 연재했다. 본 시리즈는 1984년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한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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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에 사는 사람들]<61> 高在鎬씨<71세·前대법관> (5) 대한辯協회장 시절
法에 사는 사람들<61>대한辯協회장 시절高在鎬 씨<71세·前대법관>⑤某處의 壓力뿌리치고 韓日協定반대의견서 발표維新정권땐「人權탄압」批判앞장 사법부가 재판은 물론 人事에서도 철저히「정치성」을 배제해야한다는 翠峯의 고집때문에 섭섭했던이는 李愚益씨(전법무부장관)도있다。 57년12월 金炳魯대법원장이 정년퇴임했다。 그러자 …
1984.06.22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62> 金龍式씨<前 特檢부장> (1) 外柔內剛의 성품
法에 사는 사람들<62>外柔內剛의 성품金龍式 씨 <前 特檢부장>①「5·2總選」직후 群衆들 法院에 몰려와 開票不正항의〃法院은 살아있다〃「演說」로 설득 5·2총선 직후인 58년5월8일오전11시반경 大邱지법。 『표도둑놈들을 잡아내라』『우리가 찍은 정당한 표를 돌려달라』大邱乙區 유권자 4백여명이 법원마당은 물론 …
1984.06.25
5면 사회
[法에 사는 사람들]<63> 金龍式씨<前 特檢부장> (2) 「不義」엔 못참는 氣槪
法에 사는 사람들<63>「不義」엔 못참는 氣槪金龍式씨<前 特檢부장>②「4·19革命」후 임시國會서 特檢部長으로 지명〃李大統領도 搜査할 용의〃천명 4·19 혁명으로 民主黨정권이 들어서자 自由黨정권으로부터 핍박받았던 법관2명이 自由黨정권의 비리를 척결하는 기구의 책임자로 발탁됐다。 이들은 3·15부정선거관련자와 …
1984.06.26
5면 사회
[法에 사는 사람들]<64> 金龍式씨<前 特檢부장> (3) 淸貧의 생활철학
法에 사는 사람들<64>淸貧의 생활철학金龍式 씨<前 特檢부장>③5·16후 느닷없이〃特檢활동때 非理조사〃들어 拘禁아무「흠」못잡자 석달뒤에 석방 5·16직후 군부는 民主黨시절특검활동과정에서의 비리를 수사한다는 구실로 金龍式특검부장을 연행、구금해놓고 특히 정보비의 私用化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金부장이 …
1984.06.27
9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65> 金龍式씨<前 特檢부장> (4) 悲運의「黃昏」
法에 사는 사람들<65>悲運의「黃昏」金龍式 씨<前 特檢부장>④집한채없이 빚얻어 생활꾸려가던「赤貧의 연속」遺書6통남기고 끝내 飲毒自殺 68년3월17일 大邱의 키네마극장(현 한일극장)에서는「굴비」라는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金洙容감독 金勝鎬 黃貞順주연의 이 흑백영화는 시골에 사는 노부부가 서울에사는 아들 딸들을…
1984.06.29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66> 洪南淳씨<변호사·72세> (1) 民主主義에의 信念
法에 사는 사람들<66>民主主義에의 信念洪南淳 씨<변호사·72세>①自由黨때 光州乙選管委長으로 全國주목開票방해 깡패에 맞서「죽음」각오 投票函지켜 민권운동으로 일생을 보낸 光州洪南淳변호사。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속에연재됐던「法에 사는 사람들」은 그동안 지면사정으로 싣지못했으나 오늘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지금까지 …
1984.08.20
5면 사회
[法에 사는 사람들]<67> 洪南淳씨<변호사·72세> (2) 41歲의 軍法務官
法에 사는 사람들<67>41歲의 軍法務官洪南淳 씨<변호사·72세>②休戰직후 濟州신병훈련소 근무때「脫營兵死刑」反對〃人命을「便宜」위해 앗을순 없는것〃 휴전직후의 濟州島 신병훈련소에서는 탈영병이 속출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濟州島에서 탈영병들은 육지로 빠져나가려고 배를 타려다 대부분 붙잡혔다。 〃본보기로 공…
1984.08.21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68> 洪南淳씨<변호사·72세> (3) 「긴급조치 專門변호인」
法에 사는 사람들<68>「긴급조치 專門변호인」洪南淳 씨<변호사·72세>③全南大「喊聲紙사건」피고인에 辯護人접촉막자 抗議〃교도소장 違法처사 告訴하겠다〃 『교도소장、피고인을 접견할 정당한 권리를 방해하지 마시오。 변호인의 피고인 접견권은 형사소송법상 명문으로 보장된 권리라는 것을모르시오』 『어디 저희들 맘대로 되는…
1984.08.22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69> 洪南淳씨<변호사·72세> (4) 心琴을 울리는 辯論
法에 사는 사람들<69>心琴을 울리는 辯論洪南淳 씨<변호사·72세>④抗日독립운동가의 漢詩즐겨 인용「따뜻한 손길」〃維新헌법은 制定과정부터 違憲〃 洪변호사、그는 법정에 들어서는것만으로 피고인에게 안도감을 주는 변호사였다。 특히 긴급조치위반사건피고인에게는 더욱 그러했다。고차원의 법률이론을 전개하는것은아니었지만 진지한…
1984.08.24
5면 경제
[法에 사는 사람들]<70> 洪南淳씨<변호사·72세> (5) 「無等山」같은 소박함
法에 사는 사람들<70>「無等山」같은 소박함洪南淳 씨<변호사·72세>⑤道政자문위원·國會議員공천등 끊임없는「誘惑」〃政治에는 뜻이 없다〃며 단호 거절 75년8월17일 張俊河씨는 京畿도抱川 藥師峰에서 등반중 허망하게일생을 마쳤다。 당시 張씨의 죽음에대해 석연치 않은점이 있다는등말도 있었다。 張씨는 光州에서 洪변호…
1984.08.27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1> 洪南淳씨<변호사·72세> (6) 銀杏나무집의「淸廉」
法에 사는 사람들<71>銀杏나무집의「淸廉」洪南淳 씨<변호사·72세>⑥끼니 걱정할 정도로 쪼들려도「의연함」잃지않아허름한家屋은「민주주의의 大法廷」 光州시東구弓동15、MBC 광주방송국옆 대로변에 허름한 구식기와집이 한채 있다。 이집 뜰에는 날로 푸른빛을 더해 가는 키큰 은행나무가 우뚝 서있다。 대문간에는「辯護士 …
1984.08.28
5면 사회
[法에 사는 사람들]<72> 方順元씨<변호사·70세> (1) 名利와 담산 辯護士
法에 사는 사람들<72>名利와 담산 辯護士方順元 씨<변호사·70세>①돈없어 피난도 못갈판에 착수금 5萬원 돌려준「清廉」判檢事와「交際」못한 강직한 성품 1951년1월 서울거리는 춥고음울한 피난민의 행렬로 메워졌다。1·4후퇴와 함께 북으로부터 괴나리 봇짐을 진 피난민들이 남으로남으로 쏟아져 내려왔다。 모두…
1984.08.29
9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3> 方順元씨<변호사·70세> (2) 和解로푸는「訴訟만류인」
法에 사는 사람들<73>和解로푸는「訴訟만류인」方順元 씨<변호사·70세>②〃實定法보다 먼저「마음의法」으로 해결하라〃권유「告訴代理」는 절대 안맡는 고집도 方順元변호사는「소송대리인」이아니라「소송만류인」이라고 부르는 법조인도 있다。 수임료를 싸들고와 사건을 맡기는 이에게 되도록실정법으로 다투지 말고 마음의 법으로 해결하…
1984.08.31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4> 方順元씨<변호사·70세> (3) 손수레끄는 判事
法에 사는 사람들<74>손수레끄는 判事方順元 씨<변호사·70세>③「드넓은 平原의 썩은 밀알」되게 스스로를 채찍질解放되자 罪人자처「良心의 고뇌」 溫山 方順元씨의 이력에는 거창하고 정치적 의미의「투쟁경력」이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자신즐겨쓰는 말처럼「바닷가의 이름없는 조개껍질」「드넓은 평원의 썩은 밀알」…
1984.09.03
5면 사회
[法에 사는 사람들]<75> 方順元씨<변호사·70세> (4) 「대쪽」같은 大法判事
法에 사는 사람들<75>「대쪽」같은 大法判事方順元 씨<변호사·70세>④故鄕후배利害걸린 事件맡게되자 同僚판사에게 넘겨〃法官이란 혼자서 沙漠을 걷는것〃 1961년9월 서울대법대교수로 있던 方順元씨는 법대 연구실까지 찾아온 趙鎭滿대법원장의 권유로 대법원판사가 됐다。 대법원판사시절 그는 고향 天安의 친지 李모씨…
1984.09.04
9면 경제
[法에 사는 사람들]<76> 方順元씨<변호사·70세> (5) 國家賠償法 違憲판결
法에 사는 사람들<76>國家賠償法 違憲판결方順元 씨<변호사·70세>⑤「軍人은 年金외 損賠訴청구못한다」단서조항이 불씨違憲論편 大法判事9명「된서리」 68년경 운전병잘못으로 추락사한朴모상병과 비슷한 사건으로『국가가 유족에게 손해배상하라』는 국가배상사건은 하나둘이 아니었다。그것은 당시 派越장병의 사상자가 늘고있었던 추이…
1984.09.05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7> 方順元씨<변호사·70세> (6) 再任命탈락의「維新태풍」
法에 사는 사람들<77>再任命탈락의「維新태풍」方順元 씨<변호사·70세>⑥國家賠償法 違憲판결직후「司法波動」의 긴회오리12년간의 大法判事생활 終止符 국가배상법에 대한 대법원의 위헌판결이 내려진 71년7월말、법조계안팎에는 심상치않은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사법부의 위헌판결을응징하려는 행정부의「공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
1984.09.07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8> 方順元씨<변호사·70세> (7) 大學講壇서 13년
法에 사는 사람들<78>大學講壇서 13년方順元 씨<변호사·70세>⑦49년 判事그만두고 辯護士하며 時間講師로「출발」가난속에서도 良心지킨「平生」 溫山 方順元씨는 판사와 변호사를 지내다가 대학교수로 10여년을봉직한 독특한 경력을 갖고있는 법조인이다。 그가 교수로 재직한 기간은 48년부터 61년 대법원판사로 임명…
1984.09.10
5면 정치
[法에 사는 사람들]<79> 安秉瓚씨<前 변호사> (1) 激浪시대의「法曹界元祖」
法에 사는 사람들<79>激浪시대의「法曹界元祖」安秉瓚 씨<前 변호사>①伊藤博文쓰러뜨린 安重根의사 辯論하러 旅順에選任거절당하자「피를 吐한 抗議」 1909년10월26일。 한국침략의 원흉「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태운 특별열차가「하얼삔」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린「이토 히로부미」가「러시아」의장대를 사열하고 막 돌아…
1984.09.11
5면 문화
[法에 사는 사람들]<80> 安秉瓚씨<前 변호사> (2) 愛國憂世의「끓는 피」
法에 사는 사람들<80>愛國憂世의「끓는 피」安秉瓚 씨<前 변호사>②〃乙巳五賊은 誅殺마땅〃上疏文올렸다 濟州島로「流配」李完用찌른 李在明義士 辯論도 「엎드려 아뢰나니 臣은 나이 어리고 우매하나 아비의 덕으로 작은벼슬을 했읍니다。 法部의 九品 主事인 臣이 감히 폐하의 앞에 나아가가슴에 품은 뜻을 털어놓는 행…
1984.09.13
5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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