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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ASEM
표어 : 아시아와 유럽간의 동반자 관계 강화
( Reinforcing the Partnership between Europe and Asia )
일시 : 1998년 4월 3∼4일
개최지 :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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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정치.안보, 경제 및 사회.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와, 당시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아시아 금융위기의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금융위기 극복 방안으로 '고위기업인 투자촉진단 파견'을 긴급
제안하여 회원국들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EU는 ‘아시아의 금융 및 경제 상황에
대한 별도 의장성명서’를 통해 아시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ASEM을
양 지역간 실질적인 협력체로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분야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포함, 아시아와 유럽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들의 공동의지가 의장성명서에 명시되었고,「아시아,유럽 비젼그룹」이 공식
출범하게 되어 제3차 ASEM 개최국이자 비젼그룹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향후 ASEM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아시아-유럽간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설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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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ASEM 참가 주요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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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
및 실리위주의 세일즈 외교 전개 |
-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다자간 정상외교의
장을 우리나라 경제위기 극복에 활용. |
- ASEM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정상회담에서도
투자유치 및 금융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합의. |
- 공식 일정 외에도 현지 금융인 및 기업인 등과의 회동을
통한 적극적 '세일즈 외교' 주력 |
2. ASEM의 새로운 역할정립에
기여 |
- 우리측이 제안한 '투자촉진단 파견
결정' 논의를 통해 ASEM이 실질적인 아시아.유럽 협력의
장으로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 . |
3. '국민의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산 |
- 한반도 문제의 의장성명서 내 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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