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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년간 스키 100억 지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년간 스키 100억 지원"

Posted January. 19, 20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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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1618일 사흘 동안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스키 코스를 점검하고 스키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대한스키협회 20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번 스키 경기장 방문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이어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메달 포상금은 물론이고 국내 경기단체 최초로 46위 입상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별도로 대한스키협회에 올해 20억 원을 출연하고 향후 2020년까지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