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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로열 프린세스 이름 맞히기 베팅 열풍

Posted May. 05, 2015 07:17,   

영로열 프린세스 이름 맞히기 베팅 열풍

25년 만에 영국 왕실에서 탄생한 새 공주(사진)의 이름은 무엇이 될까. 영국 인디펜던스지는 3일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세손빈 부부가 낳은 로열 프린세스의 이름 맞히기 베팅 열풍이 집단흥분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이름 1위는 샬럿(Charlotte)과 앨리스(Alice)다. 도박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샬럿과 앨리스는 3 대 1의 배당률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샬럿은 할아버지의 이름인 찰스의 여성형 이름으로, 조지 3세 왕비의 이름이자 캐서린 세손빈 언니의 미들네임이기도 하다. 앨리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의 어머니 이름이면서 빅토리아 여왕 딸의 이름이다.

이어 올리비아,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할머니의 이름인 다이애나로 정하자는 의견도 다수 나오고 있다.

제시카 브리지 래드브록스 대변인은 둘째 로열 베이비가 아들인지 딸인지 맞히는 도박에서 영국 내 도박업체가 지불한 금액은 50만 파운드(약 8억2000만 원)였다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베팅한 이름으로 공주 이름이 정해지면 지불금이 100만 파운드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리=전승훈 특파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