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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한국은 제2의 조국

Posted November. 16, 201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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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79사진) 일왕 내외가 별세하면 화장을 하기로 했다고 일본 궁내청이 14일 밝혔다. 궁내청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왕 내외의 견해를 존중해 에도() 시대(16031867) 초기부터 약 350년간 계속되어온 매장 방식 대신 화장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전 일왕과 마찬가지로 왕릉은 조성된다. 다만 도쿄 도 하치오지() 시 소재 무사시 묘역(약 46만 m)에 들어설 왕릉의 규모는 직전 쇼와() 왕릉보다 작게 만들기로 했다. 합장은 아니지만 일왕과 미치코() 왕비의 능이 서로 바싹 붙은 형태가 되게끔 하기로 했다고 궁내청은 소개했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