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 음정, 박자, 기초, 성음, 공력, 시김새, 기교 등 우수.
- ‘풀피리’ 재해석하여 잘 연주. 메나리 이해 굿. 한일섭 아쟁 산조에 바탕을 둔 서용석류 피리 산조는 남도풍에 가깝게 불면 좋은 연주가 될 것 같음. 성음과 기본기 여유롭게 연주하는 모습이 좋음.
- 자연스럽고 무난한 연주. 좋은 표현력을 갖춤(성음, 장단)
- 창작곡 강약 조절이 더 자유자재로 되었으면 좋겠음. 산조 진행 될수록 텐션이 생겨야 하는데 늘어지려는 경향이 있음.
- 산조 강약 조절이 좀 더 있었으면.
2번
- 성음. 기교, 공력, 시김새, 표현 등 우수.
- ‘풀피리’ 틀을 벗어나려면 그 만큼의 의미로 타당성을 주장하여야 함. 조금은 부족함이 있으나 새로움. ‘피리산조’ 여유 속에 풍요로움을 찾아야 함. 다소 급하게 산조를 이끌어 나가는 듯. 서용석 선생의 끈적끈적한 멋을 찾아간다면 좋을 듯. ‘청주’가 아닌 ‘막걸리’의 맛을 권함.
- C와 F의 농음이 구별되게끔. 산조가 급함 장단을 타고 갈 수 있는 호흡이 필요. 농음의 구별, 음 전체의 밸런스를 감안하여 고음이 #되는 경향. 강약을 진행할 것.
- 창작곡 기본적인 아티큘레이션을 지킨후에 감성을 추가하면 더 좋을 듯 함. 산조 전체적으로 농음이 빠름. 다양한 농음이 필요함.
- 3악장 표현이 좋음. 산조 성음, 표현이 훌륭함.
3번
- 성음, 기초, 공력, 시김새, 표현 등 우수
- ‘풀피리’ 2악장은 작곡자의 기보를 위주로 3악장은 작곡자보다 연주자의 기량을 위주로 그려 나가고 있음. 그러한 의도를 충분히 감안하여 연주 하였음. 산조 깔끔함 보다는 담백함. 텁텁한 맛을 추구해야 남도풍 피리산조이어야 함.
- 메나리 선법의 농음을 유의할 것. 처음 속도를 유지하도록(1악장). 자연스럽게 흐르는 에드리브 연주가 될만한 곡! 꺾는음이 더 명확하고 길게(진양) 전반적으로 농음의 구별을 둘 것.
- 창작곡 짧게 짚고 넘어가는 음이 불안함. 산조 더 유연하게 연주하기 위해 본인의 생각이나 감성이 들어가면 좋겠음
- 창작곡 표현이 신선하고 훌륭함. 산조 흐름은 무난하나 강약 조절이 좀 더 있었으면.
4번
- 음정, 박자, 시김새, 공력 등 우수.
- ‘풀피리’ 작곡자의 의도에 맞게 표현하려고 함. ‘피리산조’ 음량이 좀 더 크면 좋을 듯. 좋은 성음으로 담담하게 연주하고 장단을 잘 탐. 박범훈류 피리 산조에 대한 이해력 좋음.
- 자연스러운 연주, 표현력이 좋음.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연주. 깔끔한 연주인 반면 호소력 있는 음악에 대한 고민이 더해지면 많은 발전이 있을 듯 (산조-호소력)
- 창작곡 감정을 넣어 생동감이 있었으면 좋겠음. 산조 흐름이 끊어지듯이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음.
- 창작곡 해석이 좋음. 산조 성음이 좋음.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