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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지도 한국 기술로 만든다

Posted April. 25, 2017 07:19   

Updated April. 25, 20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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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지질·광물자원의 위치와 종류, 매장량 등을 분석하는 자원지도가 한국의 공간정보기술로 만들어진다.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5일 아프리카 자원공간정보 구축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4일 밝혔다.

 아프리카 자원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유엔, 세계은행, 아프리카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제기구 및 아프리카 국가와 공동 협력 △사업관리 및 성과물 품질관리 △공동 기술개발 △전문기술 융·복합을 통한 해외 진출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간정보, 지질·광물자원, 토목건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영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