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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프리허그 인파

Posted December. 26, 201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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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온기를 나눠 드립니다. 25일 성탄절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찬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 거리는 프리허그를 하는 10, 20대 젊은이들로 붐볐다. 지난해 성탄절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리스마스 프리허그가 유행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중고교생 수백 명은 프리허그를 해준다는 피켓을 들고 하루 종일 거리에 서 있기도 했다.



변영욱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