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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1978.04.01 ~ 1979.06.20
新팔도기
동아일보는 창간 58주년을 맞아 학자, 예술인, 정치인, 법조인, 경제인, 종교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재를 배출한 지역을 찾아가는 기획시리즈를 연재했다. 그 지역 출신의 인사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태어난 고장은 어떤 곳인지를 소개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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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八道紀]<42> 忠武·統營 (2)
新八道紀<42>忠武·統營②不義에 맞서는 强한 氣質觀光인파 고을인상 흐릴까 걱정 『이 고장사람들은 불의를 보면못참는데다가 반골적인 기질이강한 편이지요。 어릴적 이곳 주민들이 일본인 경찰서장에게 투석을하여 온 시내가 떠들썩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忠武시貞梁동태생인 변호사金鍾吉씨(61)는 일제땐 이고장에 항일…
1978.05.31
5면 문화
[新八道紀]<43> 忠武·統營 (3)
新八道紀<43>忠武·統營③秀麗한 환경에 藝術人 줄이어柳致眞·柳致環은 형제文人 忠武 統營은 閑麗水道의 기점이자 多島海의 심장부。 이곳 앞바다에는 1백여개의올망졸망한 섬들이 구름처럼 떠있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닷물이 찰랑대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 같은곳。 『忠武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라고 해도 …
1978.06.01
5면 문화
[新八道紀]<44> 忠武·統營 (4)
新八道紀<44>忠武·統營④音樂 美術界 인재많이 배출작품통해 아름다운 故鄕 禮讃 忠武 統營은 문학분야 못지않게 음악 미술등에도 많은 인재를 배출한 藝鄕。 음악인으로는 독일에 귀화한 작곡가 尹伊桑씨(60)와 鄭潤柱씨(60)가 손꼽힌다。 尹씨와 鄭씨는 이곳統營국민학교 동기동창。 尹씨는 그가 지은오페라「…
1978.06.02
5면 문화
[新八道紀]<45> 忠武·統營 (5)
新八道紀<45>忠武·統營⑤「나전칠기」는 4百年의 전통小木匠과 함께 無形문화재 지정 忠武는 전통공예의 요람지。흔히 이고장사람들은 統營을「퇴영」이라고 발음한다。 이러한 향토음이 머리에 붙은「퇴영장롱」「퇴영소반」「퇴영갓」은 지금도 흔히 듣는 이고장 특산품들。 어떤 구조의 방에 갖다놓아도어울리는 나전칠기는 이고장…
1978.06.05
5면 문화
[新八道紀]<46> 忠武·統營 (6)
新八道紀<46>忠武·統營⑥간신히 되살린「勝戰舞」는 큰 자랑最高級「통영갓」은 時流에 밀려 우리조상들이 의관(衣冠)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왔던「갓」가운데 최상품은「통영갓」이었다。 통영갓은 全南 潭陽과 慶南河東등에서 들여온 대나무와 濟州도의 말총등이 주재료로 통제영이 설치된 임진왜란이후부터 명성을 떨치기 시작…
1978.06.06
5면 문화
[新八道紀]<47> 忠武·統營 (7)
新八道紀<47>忠武·統營⑦밀리는 觀光人波 한해에 百萬명섰다하면 旅館 열었다하면 음식점 忠武 統營은 수산물의 寶庫。固城반도의 끝 부분에 자리잡고 많은 섬들로 둘러싸인 이고장은 예로부터 농경지가 부족하고 땔감과 식수마저부족、『固城쌀에다 巨濟나무로산다』는 속언이 있을만큼 메말랐었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은 …
1978.06.07
5면 문화
[新八道紀]<48> 江陵·溟州 (1)
新八道紀<48>江陵·溟州①傳統의 선비마을嶺東문화 이끌어金씨 崔씨 소나무많기로 有名 『東大門밖은 江陵』이란 말이있다。 서울을 나서서 동쪽으로東海에 이르기까지 江陵이외에는 변변한곳이 없다는 뜻。 또『江陵에서 나서 大關嶺한번 넘지않고 죽으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있겠느냐』는 말도 있다고 이곳 사람들은 자랑…
1978.06.08
5면 사회
[新八道紀]<49> 江陵·溟州 (2)
新八道紀<49>江陵·溟州②강릉崔씨 本같아도 始祖는 세갈래오래전부터 結婚까지 해온사이 江陵金씨 江陵咸씨와 더불어이 지방 3大姓으로 통하는 江陵崔씨는 江陵 溟州일대에 4천여가구가 살고있어 수에 있어서도 단연 앞선다。 그러나 같은「江陵」이란 本을 쓰면서도갈래가 완전히 다른 3개의 江陵崔씨로 나뉘어진다는 점…
1978.06.09
5면 문화
[新八道紀]<50> 江陵·溟州 (3)
新八道紀<50>江陵·溟州③歡喜의 단오제 5일간 계속小金剛 烏竹軒등 수많은 名所 8일의 迎神祭로 막을 올린 강릉端午祭행사가 12일까지 5일동안 江陵시南大川변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단오하면 江陵을 연상할이만큼 단오는 이 지방의 최대명절。그래서 갖가지 행사가 겹치는 축제기간에는 이 고장 남녀노소가 …
1978.06.12
5면 문화
[新八道紀]<51> 江陵·溟州 (4)
新八道紀<51>江陵·溟州④그림같이 펼쳐진絶景 鏡浦 鏡湖烏竹軒관람객 한해 60만명 『우개지륜이 鏡浦로 나려가니十里氷紈을 다리고 고쳐다려 長松을한 속에 슬카장 펴졌으니물결도 자도잘사 모래를헤리로다 孤舟해람하여 정자우에 올라가니 江門橋 넘은곁에 大洋이 거기로다 종용한다 이기상濶遠한다 저경계 이도곤 가잔데 또 …
1978.06.13
5면 문화
[新八道紀]<52> 江陵·溟州 (5)
新八道紀<52>江陵·溟州⑤孝子많고 長壽하는 고장大關嶺넘을때 울고 넘고나면 웃는다 鄭松江이「관동별곡」에서『강릉大都護풍속이 좋을 시고 節孝旌門이 골골이 버러시니』라고 읊을 정도로 이고장 곳곳에는 효자정문이 세워져있다。 효자정문이란 효자를 표창하기 위해 그집앞이나 마을 앞에 세우던 붉은 문。효자비각 3백여개 …
1978.06.14
5면 문화
[新八道紀]<52> 江陵·溟州 (6)
新八道紀<52>江陵·溟州⑥觀光도시로 점차 탈바꿈작년 海水浴客 3백만 收入35억원 행선지가 꼭 江陵쪽이 아니더라도 雪嶽山을 비롯、영동지방의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면 대개 강릉을 거친다。 더러 기차나 직행버스편도 이용하지만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역시 고속버스。 현재 하루45회뿐인 서울~강…
1978.06.15
5면 과학
[新八道紀]<54> 江陵·溟州 (7)
新八道紀<54>江陵·溟州⑦곳곳에 옛情趣깃든 古家山菜·魚物요리가 이고장 別味55년에 江陵·溟州분리 옛날 예(穢)나라의 서울이며 漢四郡시대는 臨屯郡에 속했다는 江陵은 신라때엔 小京이 설치되기도 했던곳。 고려때는 溟州와 함께 朔方道 혹은 溟州道 江陵道등으로 불렸다。 江陵이 市로 승격되면서 溟州郡과 분리된것…
1978.06.16
5면 사회
[新八道紀]<55> 扶餘 (1)
新八道紀<55>扶餘①百濟문화 꽃피운 歷史의 고장東西의 두閥族 창원黃씨 전주李씨 열두굽이 산과 계곡을 휘감던 錦江은 扶餘에 이르러 非山非野를 이루면서 이름도 白馬江으로 바뀐다。 이웃 新羅는 물론 멀리 바다건너 日本에까지 찬란한 문화를 일깨워 주었던 百濟불교문화의 요람 扶餘。 망국의 한을 안은 …
1978.06.19
5면 문화
[新八道紀]<56> 扶餘 (2)
新八道紀<56>扶餘②落花岩등 곳곳에 歷史의 발자취亭子마다 詩句담은 현판많아 慶州가 신라의 옛도읍으로 화려하고 사치스런 인상을 준다면 백제의 고도 扶餘는 소박하면서도 애틋한 향수같은 것을 느끼게한다。 百濟가 新羅에 나라를 잃었기때문일까。 落花岩의 슬픈 전설이 그렇고 半月城너머 泗沘樓가 그러하며 皐…
1978.06.20
5면 문화
[新八道紀]<57> 扶餘 (3)
新八道紀<57>扶餘③그림같은 九龍평야의 기러기떼鴻山에 뿌리내린 名門 慶州金씨 扶餘에서 서쪽으로 28㎞、萬壽山의 아늑한 품안에 자리잡은 無量寺는 1천2백70년전 신라 文武王때 梵一국사가 창건한 名刹。 만수산은 예부터 명당이 많기로 이름난 이고장의 靈峰으로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루고 매장량이 풍부한 …
1978.06.21
5면 사회
[新八道紀]<58> 扶餘 (4)
新八道紀<58>扶餘④白馬江엔 나룻배사라지고 큰다리平山申씨도 알려진 名門 『산유화혜 산유화야 저꽃피어 농사일 시작하여 저꽃 지도록 필역(畢役)하세 얼얼 널널 상사뒤 어여뒤여 상사뒤…농사짓는일 바쁘건만은 부모처자 구제하기 뉘손을 기다릴고 扶蘇山이 높아있고 九龍浦가 깊어있다 扶蘇山도 평지되고 九龍浦도 평원되…
1978.06.22
5면 문화
[新八道紀]<59> 扶餘 (5)
新八道紀<59>扶餘⑤恩山別神祭는 千년 이어온民俗전국규모 褓負商도 이고장 자랑 扶餘군恩山주민들은 매년 정초에 지내는 山神祭말고도 3년에 한번씩은 2월에 別神祭를 올린다。 무형문화재9호로 돼있는 이 恩山別神祭의 유래는 멀리 百濟멸망직후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別神祭 인원은 百20명 恩山은 원래 백제의 도…
1978.06.23
5면 문화
[新八道紀]<60> 扶餘 (6)
新八道紀<60>扶餘⑥옛나루터 규암은 매운탕으로 유명가장큰 土着씨족으론 豊壤趙씨 扶蘇山기슭의 국립부여박물관。옛백제의 궁궐터라는 5천여평대지에 들어선 연건평 5백90평의 이 박물관은 1백56평의 진열실안에 국보12점 보물12점을 비롯、5천여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소장하고있다。 6년여의오랜 공사끝에 지난70년 준공…
1978.06.26
5면 사회
[新八道紀]<61> 扶餘 (7)
新八道紀<61>扶餘⑦百濟문화권개발에 큰기대“아스팔트길아닌 옛모습 살렸으면” 해마다 시월 상달이면 扶餘와 公州 그리고 益山에서는 百濟文化祭가 펼쳐진다。 훌륭한 재질을 가졌으면서도못다피운채 쇠잔해버린 아쉬움이 많은 백제의 문화였기에 먼선조의 슬기를 흠모하고 이를되새겨보려는 이곳 주민들의 마음은 더없이 애…
197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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