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호/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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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우리는 어린이 헌병

1970년 네 살 때 여름. 부모님이 마을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사 아저씨를 불러세워 4남매가 판자로 만든 멋있는 헌병 자동차에 올랐다(그 후로 두 동생이 더 태어났음).

맨 왼쪽이 사진 찍기를 너무나 싫어했던 나이고 그 옆이 큰언니, 그리고 철모를 쓴 이가 바로 큰오빠다. 맨 오른쪽은 우리집에서 가장 잘생기고 똑똑했던 바로 밑 남동생이다.

속옷을 입지 않아 부끄러워하며 윗옷으로 아랫도리를 겨우 가리고 있는 나의 모습은 지금 보아도 우습다.

70년대를 대표하던 바가지 머리의 큰언니는 현재 서산에 살고 있고, 바로 위의 오빠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기에 더욱더 그립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먼저 보내고 늘 시린 가슴으로 사시는 부모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저희가 효도를 다할게요. 사랑합니다.

박경애 / 충북 영동군 학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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