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아일보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동아일보의 모든 임직원은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오늘의 동아일보가 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1920년 민족 자본으로 창간된 한국의 대표 신문이자 정론지입니다. 일제 치하에서는 독립을 열망하는 민족의 소리를 대변하며,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는 민주 항쟁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민주화 이후에는 권력 감시의 사명을 다하며 현대사의 뜨거운 맥박을 짚어왔습니다.
인터넷 시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고 정확한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독자에 대한 동아일보의 약속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아일보는 단 한 줄의 기사도 엄격하게 검증해 보도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기자들과 사원들을 육성하는 데도 모든 조직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21세기 들어 ‘변화를 이끄는 미디어그룹’이라는 비전을 정했습니다. 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사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것을 독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일보의 기자와 PD가 만드는 기사와 영상은 지면과 인터넷, 휴대전화와 IPTV를 가리지 않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야말로 동아일보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다시 한번 동아일보를 찾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일보사 사장, 김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