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풍자한 러 출신 망명 화가 폴란드서 피살…“근거리서 총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정치인들의 풍자화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 화가이자 행위 예술가가 15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폴란드로 이주한 러시아 출신 풍자화가 세묜 스크레페츠키가 이날 벨라루스 국경에서 가까운 폴란드 도시 비아와포들라스카의 한 주차장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면서도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44세 러시아 국적자라고만 밝혔다. 폴란드 지역매체 ‘포들라스키인포’(Podlaski.info)는 “대낮에 한 주차장에서 44세 러시아 국적자가 총격으로 숨졌다”면서 “사망자가 러시아 예술가 세묜 스크레페츠키”라고 전했다. 매체는 “총격범은 스크레페츠키에게 다가가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 차례 총을 쐈다”면서 “이후 출동한 의료진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총격 사건과 관련 벨라루스 국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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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