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 일주일…올림픽공원 체육단체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에서 일주일째 이어지자 체육단체 임직원들이 11일 “우리의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은 이날 오전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7일째 매일 출근하던 우리 사무실에 단 한걸음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표소였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선 시민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펜싱, 산악, 당구 등 9개 종목 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은 ‘우리들의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시위는 존중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터도 존중해 주세요’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었다. 호소문 발표 과정에서 한 여성이 난입해 경찰에 끌려 나가기도 했다. 체육단체 직원은 “집회 자유를 존중한다”면서도 “우리에게도 일을 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 안에 남아있던 직원들은 사실상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야 했다”며 “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